<How to 명상>-기초명상법

<명상 실천하기>-기초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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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국인 명상가가 대단한 명상의 비밀을 알려줄 듯 나즈막히 말했다.

 

"나는 이제 부터 당신에게 명상의 비밀을 말해 줄꺼에요.

 

자, 이제 눈을 감아보세요.

 

코를 통해 숨을 깊게 들이마시세요. 이 때, 배를 같이 천천히 부풀리세요.

 

이제 다시 코로 숨을 내뱉으세요. 숨을 내뱉으며, 부풀려져 있는 배를 천천히 당깁니다.

 

자, 다시. 코로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천천히 부풀리고.

 

이제 다시 코로 숨을 내뱉으며 배를 천천히  당깁니다.

.

.

.

 

자, 저는 이제 당신에게 명상의 모든 것을 다 알려드렸네요. "

 

 

' 뭐야. 그냥, 호흡명상이네!' 황당..당황... 스러웠다.

아마도 나는 무언가 더 신비롭고, 초자연적인 경험을 하게 해 줄 그 무언가를 기대했었나보다.

 

하지만 명상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는 지금은,

왜 그녀가 그렇게 말했었는지, 얼마나 현명했었는지 알것같다.

 

명상의 종류는 사실 굉장히 많다.

알아차리기 명상, 위빠사나 명상, 차크라명상, 참선명상, 화두명상, 끌어당김 명상.... 굉장히.. 많다.

 

모든 명상이 다 주옥같고 경이롭다.

꾸준히 하다보면 지금 본인에게 필요한 명상이 무엇인지, 어떤 방법이 나에게 더 잘 맞는지.. 조금씩 알아가게 되는 재미도 알게된다.

 

하지만, 처음 명상을 시작하게 되면,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이런저런 무수히 많은 생각이 떠오르고 집중이 잘 안될 때도 있다.

맞다. 그렇게 하는거다. 그럴 땐 그냥 지켜 보면 된다.

 

 

앞서 소개한 그 명상가가 <호흡명상>이 '명상의 모든것'이라고 표현 할 만큼, 호흡명상은 어떤 명상을 하던간에 그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명상이다. 또한 명상을 수련하면서 다른 생각이 들 때마다 나를 '다시 돌아오게 끔' 해주는 '나침반' 같은역할을 해주기도 하니-과연 명상의 모든것이라고 할 수 있는것이다.

 

 

 

 

<How to 호흡명상>

 

1. 방해받지 않은 시간과 장소를 찾아 편안하게 앉습니다.

   (가부좌 자세를 추천하지만 아직 불편하다면 편안한게 앉아 있는 자세나 의자에 앉아서 해도 좋습니다.)

 

2. 이제 편안히 눈을 감습니다.

 

3. 새소리와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아주 맑고 경이로운 자연과 함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코로 숨을 천천히조금씩 들이마시며, 배를 천천히 부풀리도록 합니다.

 

5. 숨이 깊게 쉬어졌다고 느낄 때, 코로 숨을 조금씩 내뱉으며, 부풀려진 배를 조금씩 당기도록 합니다.

 

6. 이렇게 들이 마시고, 내뱉는 호흡의 과정을 계속 반복합니다.

 

7. 이런 호흡을 통해 느껴지는 따스한 기운을 느껴봅니다. 평온한 기운이 찾아 들게 될 것입니다.

 

8. 계속 천천히 숨을 들이쉬고, 천천히 내쉽니다.

 

 

 

<호흡명상>은 마치 '처음 젓가락질'을 배우는 것과 같다.

처음에는 의식해서 배워야 하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내가 밥을 먹으면서 '젓가락질을 하고 있구나'라고 굳이 인식 되지 않을 정도로- 무의식에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것처럼, <호흡명상>도 마찬가지이다.

 

<호흡명상>이 자연스럽게 될 때까지는 다른 명상을 시도 하기 보다, 이 기초명상에 집중하기를 추천드린다.

 

 

이 작은 <호흡명상>만으로도 당신의 뇌구조는 바뀔것이고, 당신의 삶은 충만해질것이다.

 

 

오늘도 하루도 당신 곁에 널려있는 행복을-

 알아차리는 풍요로운 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