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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불교) theraphy

불교란 무엇인가?

반야제이 2018. 9. 6. 14:59

 

불교란 무엇인가?

 

http://banyajselfpsychotheraphy0.tistory.com/

 

사람들이 종교를 찾는 이유는 궁극적으로

"행복해지고"싶어서이다.

 

행복의 조건은 늘 변한게 된다.

그 조건을 채운다 하더라도 다시 조건이 바뀌니,

당신은 절대 만족할 수 없다.

 

도대체 왜 이렇게 행복하려고 애를 쓰는지,

그렇게 해서 잠시 맛보는 행복은 왜 영원히 만족감을 안겨 주지 않는지,

 

 

"인간은 어떻게 해야 진실로 행복해질 수 있고,

두려움이나 불만족이 없는 삶을 살 수 있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잠시 내가 살아 온 삶을, 그리고 고개를 들어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자.

 

어떻게 살고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사는 대로 살면서 세상이 제시하는 조건을 좆으며 남의 눈치를 보느라-

남의 인생을 살다가 스스로의 삶을 마치게 된다. 그렇게 울고 웃고 정신없이 한 세월을 보내는 것이,

우리들 보통 사람의 삶이다.

 

" 내 인생에 대하여, 나는 거룩한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

 

남편이 돈 좀 많이 벌어왔으면.

남편이 술 좀 안마셨으면.

이번엔 승진 좀 했으면

아들이 어땠으면

여자친구가 이랬으면...

 

이런 행복의 조건은 모두 '남'이 해주어야, '남'이 들어주어야만 하는것이다.

내 인생을 '남'의 손에 쥐어주는것과 같다.

 

너무 슬프지 않은가?

 

끊임없이 남에게 크고작은것으로 의지해야만

내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것이?

 

우리는 자신의 이번 생에 대해여, 스스로 거룩한 예의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렇게 덧없는 인생에 진정 귀한 가치를 심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종교이다.

 

 

캐나다에서 공부 할 때 이야기다.

 

캐나다친구:  what's your religion?

나:             I belive in Budda.

캐나다친구:   interesting.

나:             What do you mean?

캐나다친구:  Budda is one of human being.

                 Beliving in a human can be a religion?

 

종교로 말싸움이 될 뻔한 사건이였지만, 내가 불교에 대해 잘 못 이해했던 부분이다.

 

정확히 말해, '나는 부처님을 믿어' -가 아니라 '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어.'가 맞겠다.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란 부처님의 가르침을 말한다.

 

부처란 누구인가.

깨달음을 얻은자이다.

 

우리가 알고있는 석가보니 부처님 말고도, 그 전 세대에 또 그 이전의 세대에도- 다른 부처님이 계셨다.

따라서 불교란, 부처님이 깨달은 법에 대한 가르침이며, 우리를 그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가르침이다.

 

"깨달음을 얻다"

 

나는 그 깨달음이 무엇인지, 그 끝은 어디인지 도대체 무엇인지...

 

마음으로 다가오지 않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나 나름대로 내 눈 높이에 맞게 생각해 보았다.

 

동물원에 가 본적이 있는가?

동물원에서 태어난 동물들은 그 곳이 온 세상의 전부이다.

동물원 밖은 존재하지 않고, 어떤 자유가 있는지 생각 조차 -꿈조차 꿀 수가 없다.

본적이 없으니까.

가본적이 없으니까.

경험해 보지 못했으니까.

 

바깥 세상에서 살다 잡혀온 다른 동물이 바깥 세상을 아무리 설명해도,

동물원의 동물들은 믿지 않는다.

'거짓말하지마~ 그런게 어딨냐.'

 

우리 내 중생들이 이렇게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내가 보고 느끼는 것만이 온 세상인 줄 착각하며, 사사로운 걱정에 사로잡혀

이 세계만이 다 인 줄 알고 -그렇게 살아가고 있을 지도 모른 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우리가 어떠한본능이 있고 , 어떠한 존재인지도 모른채

동물원(지구 혹은 사바세계)에서 어리석게 살다가 죽게 되는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이런것이 깨달음이 아닐까?

 

불교는 그렇게 누누이 어리석음을 강조하고 이미 깨달음을 얻으신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

'나 또한 부처가 되라는것'이다.

 

 

불교의 특징

 

불교는 철저히 깨달음의 종교이자, 실천의 종교이고 체험의 종교이다.

불교는 지식의 종교가 아니다.

 

그럼, 왜 공부를 하느냐.

 

다이어트를 해본적이 있는가?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여러 다이어트 방법도 알아보고, 살이 찌는 원리에 대해 공부하고,

체계적인 식단과 그 밖의 여러 다이어트 이론들을 공부한다.

 

그래서 살이 빠졌나?

 

방법 혹은 이론만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서, 다이어트가 되는것이 아니고

알게된 방법에 따라 실천을 해야 진짜 다이어트가 된다.

다이어트 공부는 제대로 된 실천을 위함이다.

 

불교 공부도 이와 같다.

제대로 된 실천을 위하여 부처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배우는것이다.

 

그럼, 어떻게 실천하고, 체험하고, 깨닫느냐.

복을짓고, 업장을 소멸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수행하여 지혜의 눈을 뜨는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불교의 핵심 사상

 

 

 

부처님의 45년의 설법을 정리한 것이 판만대장경이다.

그 많은 설법 중 2가지 핵심 사상을 발견 할 수 있다.

 

하나는 <인과업보>이고, 두번째는 <윤회론>이다.

 

첫번째, <인과업보>는 <인과응보> 혹은 <인연과보>와 같은 말이다.

이는 "내가 지은 업은 내가 받는다"라는 말이다.

내가 지은 선업은 선업대로, 내가 지은 악업은 악업대로 받는다는것이다.

나에게 귀인인 이 사람은 내가 전생에 지은 선업의 가피이고,

나를 괴롭히는 저 사람은 내가 알게모르게 전생에서 악업을 지은 사람이다.

이 우주의 법칙을 알면 절대 이번 생에 악업을 지을 수가 없다.

 

두번째, 윤회론 즉, 삼세윤회이다.

업이란 죽고 살아나는 에너지이다.

심.구.의 (몸.입.생각) 3업에 따라 인간은 죽고 때어나고를 반복한다.

 

내가 선업을 지었으면 선업을 지은대로

내가 악업을 지업으면 악업을 지은대로

 

다음 생에 어떻게 태어나느냐가 결정되어 인다.

 

 

 

불교에서는 6가지의 윤회가 있다.

 

육도윤회: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수라도.인간도. 천상도- 가있다.

 

지옥: 흉악한 사람들이 가는곳으로 심각한 악인들이 태어나는곳이다.

아귀: 욕심이 많고 동정심이 없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항상 배고픔에 시달리고 매를 맞는곳이다.

축생: 어리석고 평소 동물을 학대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다.

수라도: 이기심과 질투가 많은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투쟁과 싸움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인간도: 적당한 선업과 악업을 지은 사람들이 가는 곳으로 고통과 행복이 끊이지 않고 생로병사에 시달린다.

천상도: 선업을 많이 지는 사람들이 가는 곳으의 극락세계로 번뇌가 적고 평온한 세계이지만,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니기에 그 선업이 다하고 생명이 다하면 다시 윤회한다.

 

다른 종교에서는 천상세계=하늘나라에 가면 그 것으로 끝이라고 보지만,

불교에서는 극락세계 역시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시 윤회한다고 말한다.

 

"당신은 다음 생에 어느 곳으로 태어나길 바라는가"

 

경전에 보면 ,

 

이번생에 게이른 삶을 산다면 다음생에 소로 태어난다고 한다.

이번생에 '화'와''독'을 품으면 다음생에 독사로 태어난다고 한다.

이번생에 '애착' 혹은'집착'이 심하면 다음생에 구렁이로 태어난다고 한다.

인간으로 태어나는것도 복이 많은것이라고 한다.

주위를 둘러보면 큰 노력 없이도 잘 되는 사람이 있다.

전생에 복을 많이 쌓은 사람이라고 한다.

 

전생에 살생을 많이 했으면 현생에 건강이 안좋고 단명한다고 한다.

전생에 도둑질을 많이 했으면 현생에 가난하고 돈이 센다고 한다.

전생에 거짓말을 많이 했으면 현생에 대인관계가 안좋다고 한다.

전생에 바람을 많이 피었으면 현생에 화목하지 못한 가정을 갖게 된다고 한다.

 

"누구를 탓하랴, 다 내 업보인것을"

 

이렇게 보면, 인생 참 덧없지 않은가?

 

"이번 생에 깨닫지 못하면,

 

또 어느 세월에 깨달으랴."

 

 

정진하자. 부처님 가르침에 거룩히 귀의하여 정진하자.

 

선업을 쌓자.

복을 짓자.

마음을 닦자.

수행하자.

 

 

 

하지만 아직 우린 한낮 중생이기에 지난 생에 지은 업의 댓가가 너무 가혹할 때가 있다.

업장을 소멸해야한다.

업장을 소멸하는 방법은 어떤것들이 있을까.

 

 

모두 성불하시길.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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