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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I Feel Pretty>처럼, 나 쫌 짱인듯! 인드 키우기

 

 

http://banyajselfpsychotheraphy0.tistory.com/

 

 

 

오랜만에 굉장히 유쾌한 영화를 보았다.

 

아이필프리티.

 

영화 제목 처럼, 정말 주인공이 예쁜게 아니라 "예쁜 느낌"이 드는 것만으로도-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영화이다.

 

특히, 이 영화의 큰 매력은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나 <미녀의 괴로워> 처럼 비포 &애프터의 극명되는 주인공의 예뻐진 모습을 보여준것이 아니라 스스로 예뻐져서 세상이 바뀐 착각'을 하는 그녀의 뚱뚱한 모습 그대로 영화는 시작과 끝을 같이 한다.

 

 같은 모습에서 달라진 마인드.

 

똑같은 '나'지만 내가 어떻게 나를 사랑하고 세상을 대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고 보여주는 멋지고 유쾌한 영화다.

 

 

 

주인공 르네는 뚱뚱하고 보통의 미의 기준에 비하면 '예쁘지 않다."

그녀는 유쾌하고 패션어블하고 충분히 매력적인데도 불구하고- '예쁘지 않음'에 대해 스스로 낮은 자존감을 갖고 있었고, 외모콤플렉스가 많아 '예쁜' 여자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그런-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여자였다.

 

어느 날, 기적의 스피팅 수업 중 열정적으로 페달을 밟은 르네는, 그만 스피닝에 떨어져 머리를 다치게 된다.

 

이제 부터 본격 스토리 시작!

 

 

르네는 그 충격으로 큰 '착각'에 빠지게 되는데- 자신이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몸매와 미모로 변해버렸다고 '믿게' 된것이다.

 

 

그 후로 자신감 뿜!뿜!

 

그 예뻐졌단 생각만으로 르네는 엄청난 자심감을 갖게 되고 꿈에 그리던 화장품회사의 리셉션(주로 모델격이 일하는)으로 취업을 하게 되고, 남자에게도 적극적으로 먼저 대시를 한다. 

 

자신이 '예뻐졌다'라는 생각만으로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그 자신감으로 르네는 삶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그리고 열정적으로 다가간다.

 

때로는 과도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비키니 콘테스트에서도 그녀는 참가 자체를 즐겼으며, 비록 우승하지는 못했어도 하나의 아쉬움이 없다.

 

왜냐.

나는 이쁘니까.

결과는 중요하지가 않다.

술취한 사람들이 평가한 그 결과는 중요하지가 않다.

나는 예쁘니까.

내가 아니까.

 

영화가 끌고가는 유쾌한 분위기와 감정선도 좋지만, 이 메세지가 너무나 좋았다.

 

그리고 르네와 남자친구가 하는 대화는 깊이 새겨 둘만했다.

 

 

 

우리는 남이 날 어떻게 볼까,

혹은 나 스스로 남과 비교해 가며

 

여기는 너무 살쪘어, 울퉁불퉁해

피부는 왜 이래

코는 또 왜 이렇게 낮고

눈은 사진 찍을 때마다 왜 이리 부어 보여?

 

너무 많은 자신의 부정적인 면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그리고 에너지를 쏟고 있다.

 

완벽한것은 없다.

그리고 그 기준도 없다.

 

be yourself.

 

나 자신에 대해 아는것!

그리고 충분이 나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는것!

 

그 이외의 평가는 중요하지가 않다는것!

 

왜나면 나는 나를 아니까! 나 쫌 짱인거 아니까.

 

나 다울 수 있는것!

 

그렇다면, 그냥 예쁜것만이 아니라 '그 사람 참 멋있다.'

 

아이 낳고 급 자신감이 떨어진 나에게 무엇이 아름다움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던 영화-

 

I Feel Pretty!

 

 

오늘의 찬사.

 

 

너 다워서 참 보기 좋아!

 

너 쫌 짱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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